서울 강서구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 비용' 지원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아파트 온라인 투표 비용 지원'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온라인 투표 활성화를 통해 아파트 선거관리의 투명성과 편리성을 확보하고 의사결정 과정 참여로 입주민의 만족도 높아질 것"이라며 "주민참여 증가로 공동주택이 더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아파트 온라인 투표 비용 지원'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동대표 선출, 관리규약 제·개정, 장기수선계획 조정 등을 위해 투표가 필요하지만, 현장 투표나 방문 투표 방식은 투표율이 저조한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온라인 투표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는 이에 온라인 투표 비용 지원에 나섰다. 대상은 지역 내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경우 투표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동대표 선출이나 관리규약 제·개정 등 단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투표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투표는 지정된 전문 대행업체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1월 29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강서구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온라인 투표 활성화를 통해 아파트 선거관리의 투명성과 편리성을 확보하고 의사결정 과정 참여로 입주민의 만족도 높아질 것"이라며 "주민참여 증가로 공동주택이 더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