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문화유산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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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는 문화유산 현장의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시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유산 관계자 14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문화유산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문화유산 안전관리교육은 문화 유산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재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협회가 문화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이달 11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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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는 문화유산 현장의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시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유산 관계자 14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문화유산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문화유산 안전관리교육은 문화 유산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재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협회가 문화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이달 11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협회 방재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유산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맞춤형 교육은 문화유산 안전경비원, 문화유산 해설사 및 사찰 관계자, 민속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실습, 영상, 연극 등으로 구성했다. 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시설 사용에 대한 실전 연습 및 관람 중 재난 발생에 대비한 관람객 대피 및 응급처치 요령, 안전한 전기 사용법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낙서 등 문화유산 훼손 방지를 위한 매뉴얼 및 지역별 기후 데이터를 활용한 풍수해, 산불 등 재난에 대비한 대응요령이 추가됐다”며 “협회가 50여 년간 축적한 방재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문화유산의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행안부, 금융위, 소방청, 금감원 및 12개 손해보험회사와 협력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 등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림 화재예방 외에도 전통시장, 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의 안전도 향상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안전문화 캠페인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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