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문란해”… 말레이시아 미인대회 우승자 ‘자격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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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미인대회 우승자가 휴가 중 남성들과 문란한 춤을 췄다는 이유로 우승 자격을 박탈당했다.
최근 싱가포르 매체 아시아원에 따르면 2023 '운덕 은가다우 조호르 미인대회' 우승자인 비루니카 테린시프는 태국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남성 댄서들과 춤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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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미인대회 우승자가 휴가 중 남성들과 문란한 춤을 췄다는 이유로 우승 자격을 박탈당했다.
최근 싱가포르 매체 아시아원에 따르면 2023 ‘운덕 은가다우 조호르 미인대회’ 우승자인 비루니카 테린시프는 태국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남성 댄서들과 춤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는 미인대회 우승자로서 행동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테린시프는 지난 8일 SNS에 “(나의 행동이) 부주의했다. 명예롭고 겸손하게 우승 타이틀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해당 미인대회 주최 측인 카다잔두순 문화협회(KDCA)도 같은 날 성명을 통해 “테린시프의 우승 타이틀을 취소한다. 고결한 정신과 영혼을 상징하는 신화 속 전설 ‘후미노둔’을 기리는 미인대회 우승자가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적절치 않다”고 전했다.
한편 테린시프는 유튜브와 틱톡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지난해 보르네오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뒤 더 큰 인기를 얻었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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