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 2상 환자 모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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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젬백스앤카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GV1001'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젬백스 관계자는 "안전하고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모든 환자의 투약이 완료되고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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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젬백스앤카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GV1001'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에서 83명, 유럽에서 116명으로 총 199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경증 및 중등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0.56㎎ 또는 1.12㎎을 53주(12개월) 동안 피하주사해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신약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1차 지표는 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ADAS-cog)다.
젬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고 스페인, 네덜란드, 폴란드 등 유럽 7개국으로 확대해 미국·유럽 총 43개 기관에서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젬백스 관계자는 "안전하고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모든 환자의 투약이 완료되고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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