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수출의 신화' 켈리, 성적↑ '페디-뷰캐넌 비교되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최우수선수(MVP) 에릭 페디(31)는 고전 중이고, '장수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뷰캐넌(35)은 마이너리그로 갔다.
그 전까지 켈리는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특히 켈리는 메이저리그 데뷔 4년차인 2022년부터 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한국에서의 성적은 켈리보다 페디와 뷰캐넌이 좋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최우수선수(MVP) 에릭 페디(31)는 고전 중이고, ‘장수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뷰캐넌(35)은 마이너리그로 갔다. 하지만 메릴 켈리(36)는 다르다.
켈리는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9 2/3이닝을 던져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6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운드를 이끌고 있는 것.
특히 켈리는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도 1차례 있다. 매 경기 안정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는 것.
지난 1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매우 잘 버텼다.
켈리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뒤,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전까지 켈리는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당시 켈리의 성공을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켈리는 자신과 계약한 애리조나의 선택이 옳았음을 스스로 증명했다.
특히 켈리는 메이저리그 데뷔 4년차인 2022년부터 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켈리는 200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37로 펄펄 날았다.
이미 30대 중반에 접어든 켈리의 성적이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또 켈리는 이번 시즌 초반 역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에서의 성적은 켈리보다 페디와 뷰캐넌이 좋았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다르다. 켈리는 역수출의 신화가 되어가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보람 사망' 소속사 "깊은 애도, 유가족 상의 후 빈소 마련" (공식입장)
- 나나, 전신 타투 희미해졌지만…가슴 타투 여전 [DA★]
- 김대희, 목숨 건 먹방 “죽게 되면 가족들 잘 부탁합니다” (독박투어2)
- ‘15억 대박’ 배연정 “췌장 거의 잘라, 저승 문 앞까지 다녀와” (같이 삽시다)
- 제시, 볼 때마다 놀라워…역대급 비키니 몸매 [DA★]
- 이태임, 안타까운 근황…남편 구속 후 母와 함께 아들 양육 (프리한 닥터)
- ‘86세’ 전원주 “자식들 집에 올때마다 100만원 씩 용돈→건물도 사줘” (금쪽상담소)
- 민희진 측 “하이브 여론전 방증…뉴진스 계약해지권 요구, 독립 운영 위해” (전문)[공식입장]
- 안소희, 쭉 뻗은 각선미…이 포즈가 가능하다고? [화보]
- 전현무-권은비, 18세차 뛰어넘고 케미 “마성의 매력” (나라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