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혼 요구해"...빙초산·흉기로 남편 죽이려 한 30대 여성,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빙초산과 흉기로 남편을 죽이려 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김재혁 부장검사)는 지난 11일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남편인 피해자로부터 이혼 요구를 받게 되자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피해자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를 살해하기 위해 빙초산 등을 미리 준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김재혁 부장검사)는 지난 11일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남편인 피해자로부터 이혼 요구를 받게 되자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피해자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를 살해하기 위해 빙초산 등을 미리 준비했다. 사건 당일 새벽 고글과 장갑을 착용하고 피해자의 얼굴에 빙초산과 끓는 물을 뿌려 피해자의 반항을 제압하고 도망치는 피해자를 쫓아가 흉기를 휘두르는 등 계획적으로 피해자를 살해하려 했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피고인에게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강력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