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구리값 급등에 전선주 일제히 상승···가온전선 25%↑

조지원 기자 2024. 4. 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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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이 연일 상승하면서 국내 전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풍산은 구리 가공업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해당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구리 거래 가격이 오르면서 제품 단가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5월 인도분 구리 가격은 장중 파운드당 4.323달러로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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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구리광산
[서울경제]

구리 가격이 연일 상승하면서 국내 전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0분 대표적인 전선주인 가온전선은 전 거래일보다 25.17% 오른 4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대원전선은 7.42% 오른 2460원, 대한전선이 7.18% 오른 1만 3880원에 거래 중이다. 구리 관련 종목인 풍산도 6만 2100원으로 4.37% 오르고 있다. 풍산은 구리 가공업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해당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구리 거래 가격이 오르면서 제품 단가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경기 회복과 인공지능(AI) 수요 기대감이 구리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5월 인도분 구리 가격은 장중 파운드당 4.323달러로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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