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레티놀 안정화 기술`로 장영실상 수상

이상현 2024. 4. 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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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채병근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임원은 "아모레퍼시픽은 1997년 아이오페 브랜드를 통해 최초의 레티놀 제품을 출시했으며, 30여 년에 걸쳐 끊임없는 연구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더 나은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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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 참가한 박승한(왼쪽부터)아모레퍼시픽 R&I 센터 팀장과 한재일 수석연구원.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제5주차 IR52 장영실상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

레티놀은 주름 개선 효능이 뛰어난 기능성 성분으로 빛이나 열, 산소 등에 반응해 매우 빠르게 변성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안정화해 제품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해달 기술을 통해 피부 상태에 맞춰 최적화된 레티놀을 담았다.

회사측은 순수 레티놀을 달걀판과 같은 형태의 격자 구조에 담아 안정화했다고 설명하면서 해당 공법을 통해 외부 영향으로부터 레티놀의 변성을 막고 연쇄 반응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채병근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임원은 "아모레퍼시픽은 1997년 아이오페 브랜드를 통해 최초의 레티놀 제품을 출시했으며, 30여 년에 걸쳐 끊임없는 연구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더 나은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IR52 장영실상은 조선시대 대표 과학자 장영실의 과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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