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진천] 진천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개통

윤우용 2024. 4. 12.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탑(主塔·주 케이블의 최고점을 지지하는 탑)이 없는 출렁다리 중 가장 긴 충북 진천군 '초평호 미르309'가 12일 개통했다.

군이 2021년부터 80억원을 들여 만든 이 다리는 길이 309m, 보도 폭 1.6m다.

일반적인 교량과 달리 주탑과 중간 교각이 없어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탁 트인 초평호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미르숲과 연결돼 있고, 길이가 309m인 점에 착안해 다리 이름을 이같이 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천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개통 [촬영 윤우용]

(진천=연합뉴스) 국내 주탑(主塔·주 케이블의 최고점을 지지하는 탑)이 없는 출렁다리 중 가장 긴 충북 진천군 '초평호 미르309'가 12일 개통했다.

군이 2021년부터 80억원을 들여 만든 이 다리는 길이 309m, 보도 폭 1.6m다.

일반적인 교량과 달리 주탑과 중간 교각이 없어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탁 트인 초평호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초평호 둘레길인 초롱길 초입에 있는 '미르숲'과 주변 산을 연결했다.

미르는 용의 순 우리말이다.

진천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개통 [촬영 윤우용]

초평호 모양이 한반도 지형을 둘러싼 푸른 용의 모습을 닮았다는 데서 유래했다.

군은 미르숲과 연결돼 있고, 길이가 309m인 점에 착안해 다리 이름을 이같이 지었다.

군 관계자는 "천년 신비를 간직한 돌다리인 농다리 명소화 사업이 올해 말 마무리되면 이 일대가 도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 윤우용 기자)

진천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개통 (진천=연합뉴스) 국내 주탑(主塔·주 케이블의 최고점을 지지하는 탑)이 없는 출렁다리 중 가장 긴 충북 진천군 '초평호 미르309'가 12일 개통했다. 2024.4.12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wy@yna.co.kr

ywy@yna.co.kr

진천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개통 (진천=연합뉴스) 국내 주탑(主塔·주 케이블의 최고점을 지지하는 탑)이 없는 출렁다리 중 가장 긴 충북 진천군 '초평호 미르309'가 12일 개통했다. 2024.4.12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