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올해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재도전

김인유 2024. 4. 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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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올해 교육부의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교·지역기업·대학이 협력해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조성해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등 지역 산업 현장에 맞는 인재를 양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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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대학·기업 등과 협력 체계 구축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올해 교육부의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안산시청사 [안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교·지역기업·대학이 협력해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공모에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못했다.

올해 재도전하기로 한 시는 지난 9일 안산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열어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조성해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등 지역 산업 현장에 맞는 인재를 양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를 지원하고 학교에서 받기 힘든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대학·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기업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교육지원·특성화고·대학·기업·유관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직업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지역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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