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생존자에 약 36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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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있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가자지구 전쟁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독일이 2500만 유로(약 367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11일(현지시간) 정부 협력 단체 클레임 컨퍼런스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과거 홀로코스트로부터 살아남은 유대인 생존자 11만3000명에게 220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독일 재무부 대변인은 "많은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특히 큰 타격을 입었다"며 "집이나 돌봄 같은 지원 시스템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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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과거 홀로코스트 과오로 이스라엘 지지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이스라엘에 있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가자지구 전쟁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독일이 2500만 유로(약 367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11일(현지시간) 정부 협력 단체 클레임 컨퍼런스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과거 홀로코스트로부터 살아남은 유대인 생존자 11만3000명에게 220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독일 재무부 대변인은 "많은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특히 큰 타격을 입었다"며 "집이나 돌봄 같은 지원 시스템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추가 자원은 무서운 전쟁 상황에서 그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외교부는 청구 회의 및 홀로코스트 생존자 권리 당국과 협력해 지급금을 분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독일은 홀로코스트 당시 600만명의 유대인을 학살했던 과오로 이스라엘을 무조건 지지해왔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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