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브로드밴드, 말레이시아 연이은 사업 수주 "통신장비 신흥시장 입지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온브로드밴드가 말레이시아 주요 통신 사업자와 네트워크 장비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가온그룹은 자회사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기업 가온브로드밴드가 말레이시아 통신 사업자 유모바일(U Mobile)과 5G 고정형 무선 접속 장비(FWA, Fixed Wireless Acc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온브로드밴드가 말레이시아 주요 통신 사업자와 네트워크 장비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가온그룹은 자회사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기업 가온브로드밴드가 말레이시아 통신 사업자 유모바일(U Mobile)과 5G 고정형 무선 접속 장비(FWA, Fixed Wireless Acc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5G FWA는 유선 인터넷 연결 없이 무선으로 초고속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장비다. 비용이 큰 광케이블 매설 공사가 필요 없어 국토가 넓은 국가나 통신 인프라 수준이 높지 않은 해외 지역을 중심으로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은 전 세계 5G FWA 시장 규모가 2023년 294억달러(약40조 928억원)에서 2028년 1530억달러(약 208조 6461억원)로 연평균 3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가온브로드밴드는 지난 2월 또 다른 말레이시아 대형 통신사업자 맥시스(MAXIS)와 와이파이 6E(Wi-Fi 6E) 무선공유기(AP)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제품은 말레이시아에서 최초로 런칭된 와이파이6E 제품이다. 고품질, 고급형 디자인의 프리미엄 전략으로 중국산 저가 제품을 제치고 계약 수주에 성공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은 아직 5G를 비롯한 최신 통신기술 상용화가 되지 않아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당사의 영업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전략적 요충지"라며 "지난해 베트남 R&D 센터를 신규 구축하며 동남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전략 거점을 확보한 만큼 입지를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온그룹은 전 세계 주요국에 25여 개의 해외법인과 영업지사를 두고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은 60~70%에 달한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보람, 갑작스럽게 사망…'보고싶다 벌써' 신곡 열흘도 안 됐는데 - 머니투데이
- 한소희, 응원쪽지 자작극?…"글씨체 똑같다" 친필 대조까지 - 머니투데이
- '이혼' 안재현, 생활고 고백 "통장에 돈 없어…신용카드도 정리" - 머니투데이
- 김승현, 아내 장정윤과 '갈등'…김창옥 "한 대 때리고 싶다" - 머니투데이
- "전역하는 줄"…'불법촬영 유포' 뱃사공, 출소 축하 인증샷 논란 - 머니투데이
- '사생활논란' 타격 없었다…트리플스타 식당, 예약 열리자 1분 마감 - 머니투데이
- '소녀상 입맞춤' 미국 유튜버, 또 도발…욱일기 들고 "다케시마" - 머니투데이
- '이다은과 재혼' 윤남기, 대치동 금수저 맞았다…"없는 게 없는 집" - 머니투데이
- '연쇄살인마' 유영철, 시뻘게진 눈으로 "귀신 4명 보여…잠 못 자" - 머니투데이
- "여보, 우리도 차 바꿀까"…싹 바뀐 팰리세이드·스포티지, 신차 쏟아진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