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상위원회, 올해 창작 지원 대상 장·단편 6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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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올해 창작지원 대상 작품으로 장·단편 6편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영상위원회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60편의 단편영화와 10편의 시나리오, 8편의 장편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지원했고, 이들 작품은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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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올해 창작지원 대상 작품으로 장·단편 6편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장편 부문에 선정된 '흐르는 여정'은 강릉에서 활동 중인 김진유 감독의 작품으로, 죽음을 앞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 가족에 형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는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
이 작품은 제작지원금 8천만원을 받아 도내에서 대부분의 촬영을 진행한다.
단편 부문은 '부자 산행'(박민욱), '쿵찌빠찌'(김민우), '여름 산행'(이루리), '굴러가는태웅이'(이한솔), '소양강 소녀'(윤오성)를 선정해 500만∼900만원을 지원한다.
강원영상위원회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60편의 단편영화와 10편의 시나리오, 8편의 장편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지원했고, 이들 작품은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섹션에 선정돼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한소희 주연의 영화 '폭설'도 강원영상위원회가 제작을 지원한 작품이다.
강원영상위원회는 올해부터는 지원 영역을 넓혀 1인 미디어(유튜브) 콘텐츠 부문을 신설, 도내에서 활동 중인 창작자의 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분야 지원 대상은 오는 17일 발표한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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