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상승…1,360원대 중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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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2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보다 3.9원 오른 1,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3.6원 상승한 1,367.7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68.7원까지 올랐다.
1,368.7원은 장 중 고점 기준으로 지난 2022년 11월 10일(1,378.5원) 이후 약 1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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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2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보다 3.9원 오른 1,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3.6원 상승한 1,367.7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68.7원까지 올랐다.
1,368.7원은 장 중 고점 기준으로 지난 2022년 11월 10일(1,378.5원) 이후 약 1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달러 가치는 간밤 소폭 상승했다.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0.2% 오르는 데 그쳐 달러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이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유로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1.13원)보다 2.02원 오른 수준이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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