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심리안정 서비스' 무상 제공

김서연 2024. 4. 12.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이달부터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심리안정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심리안정 서비스는 교통사고 후유 장애에 따른 우울증·불안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다양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S 특별프로그램 대상자의(위험군) 사후 검사 비율.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이달부터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심리안정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심리안정 서비스는 교통사고 후유 장애에 따른 우울증·불안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다양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다.

TS는 심리안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차 테라피, 컬러 테라피, 아로마테라피 등 긍정적인 심리 변화를 이끄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해가족의 심리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올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운동 처방 영상 및 셀프 케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 어플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족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돕기위한 운동처방 솔루션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원 가족의 건강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정부부처에 지원금 인상을 요청하는 등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