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밸류업 동력 약화 우려…금융주 약세

김인경 2024. 4. 12.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후 여소야대 정국이 펼쳐진 가운데 밸류업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탔던 금융주가 12일 장 초반에도 하락하고 있다.

삼성화재(000810) 역시 3.90%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생명(032830)도 1.76% 약세다.

하지만 4·10 총선에서 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이 동력을 잃을 것이란 전망에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4·10 총선 후 여소야대 정국이 펼쳐진 가운데 밸류업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탔던 금융주가 12일 장 초반에도 하락하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DB손해보험(005830)이 5800원(6.07%) 내린 8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화재(000810) 역시 3.90%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생명(032830)도 1.76% 약세다.

금융지주인 KB금융(105560)과 하나금융지주(086790)도 각각 2.34%, 1.90%씩 하락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006800)과 삼성증권(016360)도 1.55%, 1.34% 약세다.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의 대명사인 금융주는 그동안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4·10 총선에서 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이 동력을 잃을 것이란 전망에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