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교서 배 2대 충돌' 40대 운전자 중상…경찰 "해경으로 사건 이송"

임윤지 기자 2024. 4. 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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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운항 중이던 배 두 대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12일 용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11일) 오후 2시 40분쯤 용산구 한남대교 인근 항로를 운항 중이던 순찰선과 청소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총 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이 사고로 청소선 운전자 40대 남성은 충돌 여파로 운전석에 부딪혀 두개골 골절이 의심되는 등 중상을 당했다.

용산경찰서는 사고를 수습한 뒤 이날 중 관할 해양경찰서로 사건을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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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선 동승자 70대 남성도 충돌사고로 물에 빠졌다 구조
ⓒ News1 DB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한강에서 운항 중이던 배 두 대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12일 용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11일) 오후 2시 40분쯤 용산구 한남대교 인근 항로를 운항 중이던 순찰선과 청소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총 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이 사고로 청소선 운전자 40대 남성은 충돌 여파로 운전석에 부딪혀 두개골 골절이 의심되는 등 중상을 당했다. 청소선에 동승해 있던 70대 남성은 물에 빠졌으나 금방 구조돼 경상을 입었다.

용산경찰서는 사고를 수습한 뒤 이날 중 관할 해양경찰서로 사건을 이송할 예정이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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