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2억8000만원 상당 물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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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102280)이 노숙인의 생활 개선을 위해 온정을 베풀었다.
쌍방울은 11일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2억8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쌍방울 임직원들은 노숙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고자 서울역 주재 노숙인들을 찾아 자사 제품을 전달하고 주거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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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쌍방울(102280)이 노숙인의 생활 개선을 위해 온정을 베풀었다.
쌍방울은 11일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2억8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속옷, 티셔츠 등 자사물품 총 1만7000여 점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들은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서울 소재 5개 쪽방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거취약계층이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쌍방울 임직원들은 노숙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고자 서울역 주재 노숙인들을 찾아 자사 제품을 전달하고 주거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쌍방울은 지난 2021년 '지켜줄게요' 캠페인을 통해 노숙인 시설에 마스크를 기부한 이후 꾸준히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베풀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20억 원 가까이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경환 서울노숙인시설협회 회장은 "노숙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이를 나눔으로 실천해 준 쌍방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이형석 쌍방울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의 실태를 알 수 있었다"며 "우리 주변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쌍방울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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