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17만3000명↑… 37개월 만에 최소 증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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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3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폭은 20만명 이하로 떨어지면서 37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9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3000명 증가했다.
3월 취업자 수는 연령별로 60세 이상에서 23만3000명, 30대에서 9만1000명, 50대에서 5만9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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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9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3000명 증가했다.
국내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 이후 37개월 연속 증가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증가 폭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2021년 2월(-47만 명) 이후 가장 낮았다.
3월 취업자 수는 연령별로 60세 이상에서 23만3000명, 30대에서 9만1000명, 50대에서 5만9000명 증가했다. 반면 20대에선 9만7000명, 40대에서 7만9000명 감소했다. 20대와 40대 취업자 수는 각각 17개월, 21개월 연속 감소세에 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2.4%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4%포인트 오른 69.1%로 집계됐다.
지난달 실업자는 89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2000명(6.2%) 증가했다. 국내 실업자 수는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전체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오른 3.0%이었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624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3000명 감소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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