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성장세 부각…문제는 건전성-메리츠

김지영 2024. 4. 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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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2일 코스맥스에 성장세가 부각되고 있지만, 건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목표주가는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2% 오른 50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5.6% 상승한 422억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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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6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메리츠증권은 12일 코스맥스에 성장세가 부각되고 있지만, 건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목표주가는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이 12일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제시했다. [사진=코스맥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2% 오른 50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5.6% 상승한 422억원을 전망했다. 전 지역이 강세를 보여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기대했다.

하 연구원은 "성장세가 부각된다. 해외 법인의 신규 거래선 유치가 늘어나겠다"며 "미국 뉴저지와 중국 광저우 합작법인(JV) 얏센테크 모두 공격적으로 영업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건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신생 확대에 따른 매출채권 회수 부담, 해외 자회사 자본잠식으로 인한 투자자산손실, 중국 사업 확장 관련 투자는 주당순이익(EPS) 훼손, 주가수익비율(PER) 상승 유인"이라고 짚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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