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월 취업자 17만3000명 증가…37개월 만에 최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7만3000명 늘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839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022년 1월 113만5000명으로 정점을 찍고 지난 2월까지 20만~30만명대를 유지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7만3000명 늘었다.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839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022년 1월 113만5000명으로 정점을 찍고 지난 2월까지 20만~30만명대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3월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2월 47만3000명 감소한 뒤 3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통계청은 지난해 3월 취업자가 많이 늘어난 데 대한 기저효과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 취업자를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3만1000명 줄어 가장 감소 폭이 컸다. 40대는 7만9000명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가 23만3000명 늘면서 증가 폭을 키웠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4만9000명 늘었고,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도 7000명 늘며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농림어업 취업자는 5만명 감소했다.
실업자는 89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2000명 늘었다. 실업자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째 늘고 있다. 실업률은 3.0%로, 0.1%포인트 상승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팰리세이드 나오자 인기 '뚝'…위기의 수입차, 뭐길래
- "이렇게 안 팔리면 적자"…日 '초비상' 걸린 이유
- "전세 6억이요?"…세입자 없던 동네의 '반전'
- '9900억 잭팟' 터지더니…한 달새 670만명 몰린 한국 회사 [오정민의 유통한입]
- 그 어렵다는 '美 코스트코' 뚫었다…한국 기업 '잭팟'
- '슈스케2' 출신 박보람, 사망 '비보'…한달 전 '브이' 마지막 모습
- 방송가 기적 '나는솔로'…돈 욕심에 '비호감' 되나
- '전처 살해' 재판서 극적 무죄…결국 감옥 간 슈퍼스타 최후
- 유명 연예인 극성 팬 아내와 결혼한 남성의 최후
- 암환자 어머니 위해 밧줄로 에펠탑 100m 오른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