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효율적 비용 집행 기조 유지…투자의견 '매수'-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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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더블유게임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69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더블유게임즈의 효율적인 비용 집행 기조가 여전히 유지되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 동력은 여전히 준비 중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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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더블유게임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69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더블유게임즈의 효율적인 비용 집행 기조가 여전히 유지되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 동력은 여전히 준비 중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12일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더블유게임즈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8.2% 증가한 157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8% 증가한 59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해 매출에 긍정적이면서 효율적 마케팅 집행을 더해 높은 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강 연구원은 "시장 점유율에 변동이 적은 상황에서 구글과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은 소셜카지노 게임사들이 아예 마케팅비를 축소하도록 만들었고 이러한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며 "더블유게임즈는 2022년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가 약 22%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4분기 10% 수준까지 줄여 이익률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기존 소셜카지노 사업은 시장 성장이 멈춰 콘텐츠 및 BM(비즈니스모델)의 고도화로 점유율 유지에 집중할 것"이라며 "다만 성장률을 높여줄 것으로 보였던 i-Gaming과 스킬 게임, 캐주얼 신작은 유의미한 기여가 있기까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슈퍼네이션의 연결효과 외에 큰 폭의 외형성장은 부재할 것이지만 여전히 추가 M&A(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은 존재해 투자자들은 여유 현금의 활용에 초점을 둘 것"이라며 "더블유게임즈가 해외 경쟁사들만큼 재평가되기 위해선 캐주얼 게임이 외형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주거나 i-Gaming이나 스킬 게임에서 성과를 증명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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