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올해 영업이익 개선 기대-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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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2일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마케팅 비용 절감을 통한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2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가격 인상으로 인한 제조원가 개선과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이뤄낼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유효한 투자포인트"라며 "반면 주가는 여전히 바닥 수준에 머물며 연간 영업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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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마케팅 비용 절감을 통한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2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2만1550원이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6252억원, 영업이익은 21.6% 증가한 47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작년 3분기부터 마케팅 비용을 절감 중이며 마케팅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의지가 여전히 강하다”며 “연내 주류 시장 점유율을 상승을 위한 추가 비용 지출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진로 골드 또한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이 제한적”이라며 “기존 제품의 인지도를 활용한 제품으로 전략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하며 저도수 제품 출시로 추가적인 소주 시장 점유율 확보 또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봤다.
강 연구원은 “가격 인상으로 인한 제조원가 개선과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이뤄낼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유효한 투자포인트”라며 “반면 주가는 여전히 바닥 수준에 머물며 연간 영업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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