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안정적인 수요 회복세…목표가 18.5%↑-DB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B금융투자는 12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예상보다 수요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는 종전 27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1~3월 내수를 제외한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지역의 수요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차량 가격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DB금융투자는 12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예상보다 수요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는 종전 27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24만1000원이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39조4583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3조71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원화 약세와 미국 도매 판매 증가가 손익에 부정적인 요인들을 상쇄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특히 해외 도매 판매 및 수출 물량이 많은 3월 원·달러 환율이 약세를 기록해 실적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1~3월 내수를 제외한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지역의 수요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차량 가격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차량 가격이 점진적인 하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OE 기업들의 상대적인 실적 강세가 적어도 상반기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DPS 증가를 포함한 지속적인 주주환원 확대와 탄탄한 실적은 밸류에이션 개선으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봤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사 되기 싫었다”…서울대 1년 만에 포기하고 ‘목수’ 택한 이유는
- 4년간 혼자 돌보던 '치매 엄마' 살해한 30대 딸[그해 오늘]
- "돈 없으면 스펙도"…'토·컴·한' 응시만 11만원, 취준생은 웁니다
- 나체 상태에 피범벅된 여성…20대男 범인은 1명을 더 노렸다
- 다리 길이만 135cm 롱다리 소녀 “키스할 때 남자들이 싫어해”
- 친일행적 인정돼 훈장 빼앗긴 인촌 김성수…대법 결론은
- "재건축 미뤄지나요?"…野압승에 '부동산 규제완화' 위기
- 배달앱 3사 ‘무료배달’ 써보니…“효용성은 더 높여야”
- 활짝 웃은 류현진 "내가 잘못 시작한 걸 끊겠다는 마음이었죠"
- 소방관이 춤추다 전봇대에 '꽝', 알고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