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코스레코드 써낸 윤상필, KPGA 개막전 첫날 10언더파 선두…디펜딩 챔피언 고군택 61위

백승철 기자 2024. 4. 1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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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필(26)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첫 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새로운 코스레코드를 수립했다.

지난 2019년 K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6년차를 맞은 윤상필은 11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271야드)에서 열린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전·후반에 버디 5개씩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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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출전한 윤상필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윤상필(26)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첫 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새로운 코스레코드를 수립했다.



 



지난 2019년 K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6년차를 맞은 윤상필은 11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271야드)에서 열린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전·후반에 버디 5개씩을 잡아냈다.



 



이날 윤상필이 작성한 61타(10언더파)는, 2022년 본 대회 2라운드 때 이형준이 작성한 종전 기록인 62타(9언더파)를 1타 줄인 새 기록이다.



동시에 61타(10언더파)는 윤상필의 개인 최저타이기도 하다. 이전 기록은 2021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 오픈 2라운드 때 써낸 63타(8언더파)였다.



 



윤상필은 1라운드에서 공동 2위 김홍택(31)과 김찬우(25·이상 7언더파 64타)를 3타 차로 따돌린 채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윤상필의 KPGA 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거둔 2위다.



 



김홍택은 1라운드 후반 5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았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추가했다. 김찬우는 후반 15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했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보탰다.



 



2017년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 오픈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김홍택은 K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기대한다. 스크린골프대회인 GTOUR 통산 12승으로 '스크린골프의 황태자'로 불린다. 또한 2021 ~2023년 3년 연속 KPGA 투어 그린적중률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아이언 샷이 정확하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고군택(25)은 1타를 줄여 공동 61위에 자리했다.



올해 KPGA 투어를 주 무대로 뛰게 될 2019년 한국오픈 우승자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9·태국)는 이븐파 71타 공동 79위로 출발했다.



 



이밖에 정재현과 전준형이 6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고, 이정환과 장희민 등이 5언더파 공동 6위에 포진했다.



지난해 본 대회 준우승자인 박상현은 첫날 4타를 줄여 옥태훈, 이태희, 박은신, 문경준, 김한별과 함께 공동 13위에 위치했다.



 



메인 스폰서 대회 우승을 기대하는 문도엽은 2언더파 공동 39위, 서요섭은 3오버파 공동 123위로 시작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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