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부진 속 성장 지속"…W컨셉, 국내 넘어 해외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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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플랫폼 W컨셉이 지난해 패션업계 불황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한 가운데 올해는 국내를 넘어 미국 등 해외 사업을 강화한다.
W컨셉 관계자는 "해외 사업은 투자의 개념으로 장기적인 플랜을 갖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W컨셉 전체적으로는 올해 본원 경쟁력인 '디자이너 브랜드'를 내세워 패션 카테고리 경쟁력을 키워 독보적인 여성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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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지난해 패션업계 불황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한 가운데 올해는 국내를 넘어 미국 등 해외 사업을 강화한다.
수년간 영업 손실을 기록하면서 '아픈 손가락'으로 지목받던 미국법인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1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W컨셉은 지난해 별도 기준 1426억 원의 매출, 1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초로 거래액 5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규모다.
각종 비용 증가, 패션 플랫폼 간 치열한 경쟁 상황, 업황 불황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매출액과 거래액이 신장했다.
다만 W컨셉은 연결 기준으로는 지난해 1455억 원의 매출, 582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소폭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5.71% 급감했다.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은 악화한 것이다.
이는 W컨셉의 자회사인 W컨셉 미국법인이 부진하면서다. W컨셉 미국법인은 지난해 매출 59억 원으로 전년 61억 원 대비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4억6898만 원에서 12억4575만 원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W컨셉 관계자는 "해외 사업의 경우 해외 물류비 등 운영비가 늘면서 손실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W컨셉은 올해 시스템 고도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해외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내에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전략이다.
W컨셉 관계자는 "해외 사업은 투자의 개념으로 장기적인 플랜을 갖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W컨셉 전체적으로는 올해 본원 경쟁력인 '디자이너 브랜드'를 내세워 패션 카테고리 경쟁력을 키워 독보적인 여성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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