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가구 이상 대단지, 상반기 '3.7만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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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3만7000여 가구 공급돼 총선 여파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1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까지 전국 분양시장에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총 29곳에서 3만687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상반기 일반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 3만6873가구 가운데 수도권에 절반 이상인 1만9701가구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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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까지 전국 분양시장에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총 29곳에서 3만687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권역별 일반분양 물량은 수도권에만 절반 이상인 1만9701가구가 몰려있으며 지방광역시 9744가구, 그 외 지방도시는 7428가구다.
최근 분양시장에선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에는 10월 공급된 총 1227가구 규모의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은 1순위 청약에 무려 13만3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40.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이다.
올해 역시 인기가 계속됐다. 지난 2월 공급된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3307가구)와 전북 전주시 '서신 더샵 비발디'(1914가구)에는 각각 3만5000여명의 청약통장이 쏟아졌다. 이는 올해 1분기(1~3월) 수도권과 지방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를 모은 수치로 기록됐다.
상반기 일반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 3만6873가구 가운데 수도권에 절반 이상인 1만9701가구가 몰렸다.
수도권에 공급 예정인 주요 대단지 물량은 ▲성남 산성역 헤리스톤(1224가구)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일반분양 831가구) ▲서울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718가구) ▲서울 마포자이힐스테이트(456가구)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라, 환금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강점이 부각돼 청약시장에서 인기가 높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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