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에 '봄 전령사' 야생 갓꽃 군락지…생태관찰장 운영

김근주 2024. 4. 1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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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갓꽃 군락지인 태화강 구삼호교 일원에서 '야생 갓꽃 생태관찰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관찰장 운영 기간은 4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연환경해설사가 생태관찰장에 상주하면서 생김새가 유사한 갓과 유채 구별법,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 형성 배경을 설명한다.

포토존을 설치하고 탐방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을 촬영해서 종이 액자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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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국가정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갓꽃 군락지인 태화강 구삼호교 일원에서 '야생 갓꽃 생태관찰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관찰장 운영 기간은 4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연환경해설사가 생태관찰장에 상주하면서 생김새가 유사한 갓과 유채 구별법,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 형성 배경을 설명한다.

포토존을 설치하고 탐방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을 촬영해서 종이 액자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갓 면적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강가를 따라 매년 봄의 전령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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