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벗어난 中 배터리, 세계서 훨훨… 韓과 격차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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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ATL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성공했다.
1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은 올 1~2월 비(非)중국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26.3%)를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비중국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는 CATL은 연이은 고성장세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며 "CATL의 배터리는 메이저 완성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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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은 올 1~2월 비(非)중국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26.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25.7%)보다 점유율을 0.6%포인트 늘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25.4%에서 25.3%로 줄며 2위에 그쳤다. CATL과 LG에너지솔루션의 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1~2월 0.3%포인트에서 올 1~2월 1.0%포인트로 증가했다.
3위는 점유율 13.4%를 차지한 일본 파나소닉이다. 전년도 1~2월(18.6%)보다 점유율이 5.2%포인트 축소됐다.
지난해 1~2월 점유율 5위였던 삼성SDI는 올 1~2월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점유율이 9.3%에서 11.2%로 늘었다. 삼성SDI의 고객사인 BMW, 아우디 등이 유럽에서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한 영향으로 관측된다.
기존 4위였던 SK온은 5위로 밀려났다. SK온의 점유율은 12.0%에서 9.1% 2.9%포인트 감소했다. SK온 배터리가 탑재되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기아 EV6의 판매량이 부진했던 탓으로 보인다.
SNE리서치는 "비중국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는 CATL은 연이은 고성장세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며 "CATL의 배터리는 메이저 완성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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