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자오러지 방북에 북중 본격 정상화 가능성"

최지원 2024. 4. 12.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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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의 방북으로 북중관계가 본격적으로 정성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통일부가 내다봤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수교 75주년을 맞아 올해를 조중친선의 해로 정했기 때문에 그를 계기로 본격적 교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자오러지의 방북이 코로나19 이후 최고위급 인사의 방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북중 국경을 완전히 개방하는지와 중국의 일반 관광객이 방북하는지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자오러지 #중국 #방북 #북중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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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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