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꽃 5월9일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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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지감귤꽃의 만개기는 5월9일께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제주 노지감귤 주산지의 싹 나는 시기와 기상 상황을 종합한 결과 감귤꽃은 5월9일께 활짝 피겠다고 예상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감귤꽃이 피는 시기는 감귤나무 방제를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때다.
안현주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장은 "노지감귤꽃 만개기가 5월 상순으로 예측된 만큼 이 시기에 병충해 예방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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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지감귤꽃의 만개기는 5월9일께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제주 노지감귤 주산지의 싹 나는 시기와 기상 상황을 종합한 결과 감귤꽃은 5월9일께 활짝 피겠다고 예상했다. 지난해보다는 3일 늦지만 과거 10년(2014∼2023년)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별 만개기는 ▲5월1일 하원 ▲3일 신효 ▲6일 신흥 ▲8일 창천·무릉 ▲9일 용흥·덕수·신촌 ▲11일 하례·토산·성산 ▲12일 금악 ▲13일 아라 ▲14일 덕천 순이다. 서귀포시 남부 해안에서 시작해 제주시 북부와 중산간지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진청에 따르면 감귤꽃이 피는 시기는 감귤나무 방제를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때다. 농가는 지역별 꽃 피는 시기와 생육 환경에 맞춰 꽃이 충실히 자랄 수 있도록 질소질 위주의 비료를 줘야 한다. 총채벌레·진딧물·잿빛곰팡이병 등 병충해가 없도록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약제 정보를 확인해 철저히 방제한다.
안현주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센터장은 “노지감귤꽃 만개기가 5월 상순으로 예측된 만큼 이 시기에 병충해 예방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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