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키, 오르기 전에 사야"… 편의점 달군 고가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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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류 커뮤니티에서는 희귀 위스키를 구했다는 구매 인증과 구입할 수 있는 편의점 정보를 공유하는 구매팁이 쏟아지고 있다.
━편의점도 '고가 위스키' 잡기━편의점에서도 고가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로 직결되고 있다.
CU의 10만원 이상 고가 위스키 매출은 전년 대비 2021년 95.4%, 2022년 41.4%, 지난해 146.7%로 두 자릿수 이상 신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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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등 위스키 대란템, 구매 후기 잇달아
최근 주류 커뮤니티에서는 희귀 위스키를 구했다는 구매 인증과 구입할 수 있는 편의점 정보를 공유하는 구매팁이 쏟아지고 있다. 고가의 희귀 위스키가 '대란템'으로 자리 잡으며 '위스키 구하기'가 하나의 트렌드가 된 모습이다.
인기 위스키 '히비키 하모니'를 구했다는 게시글에는 축하의 댓글이 줄지었다. 커뮤니티 회원들은 "얼마나 돌아다니셨을지 대단하다" "부러움을 넘어 질투까지 난다" "이제 허니버터칩 느낌이다" "가격 인상되니 수집하시는 분들은 지금 사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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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판매된 가장 고가 위스키는 글렌터렛30년싱글몰트 2021년산으로 399만원에 달한다. 그다음으로 글렌알라키30년배치3싱글몰트 260만원, 글렌피딕30년타임시리즈 210만원 순이다.
CU의 10만원 이상 고가 위스키 매출은 전년 대비 2021년 95.4%, 2022년 41.4%, 지난해 146.7%로 두 자릿수 이상 신장률을 보였다. 지난 1~3월 매출도 66.1%로 나타났다.
글렌피딕 29년산과 그랑 요자쿠라 등 100만원이 넘는 초고가에도 30병 가까이 판매됐고 지난해 10월 진행된 '렛주고'에선 희귀 주류 상품들에 대한 높은 수요로 하루 매출이 1억원에 달했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1~3월 10만원 이상 위스키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지난해 위스키 매출은 전년 대비 80%나 상승했다.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위스키 구독 서비스는 첫 달 매진되기도 했다.
박재이 기자 wja0601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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