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앱으로 차량상태 확인… 커넥티비티 ‘온스타’ 국내 도입
이영관 기자 2024. 4. 12. 03:01
한국GM은 모회사인 GM의 커넥티비티(connectivity·연결성) 서비스로 앱으로 차량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온스타’를 국내에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온스타는 휴대폰 앱을 통해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로, 전 세계에서 56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앱에서 원격으로 시동을 걸고 끌 수 있다. 또 문을 여닫고, 경적이나 비상등도 제어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 유량, 엔진오일 수명, 연비 등 차량 상태와 주요 부품 상태를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앱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된다. 한국GM은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온스타를 처음 적용했고, 향후 다른 차량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상담사와 통화로만 가능했던 서비스 가입 절차를 간편하게 모바일 앱 등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려아연 "금감원 유상증자 지적은 실수에서 비롯된 것...바로잡겠다"
- 백인 남성 노조, 돈 잘 버는 아시아 여성에 화나 트럼프 찍는다?
- 서울대 연구실·교수실 몰래 들어가 현금 털어간 노숙인, 구속 송치
- 정부, 北 개인 11명·기관 4곳 대북 독자제재…ICBM 발사 대응
- North Korea claims successful test of new Hwasong-19 ICBM
- 갈비뼈 드러난 말 바로 옆 구더기 꼬인 사체… 목장 불법 도축·학대 의혹
- 과천시, 부산대와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기술’ 개발협력 맞손
- IMF 신임 이사에 김성욱 전 기재부 대변인
- 맥킨지 엄수형·구원모 신임 파트너 승진 임명
- 유튜브 보며 운전하다 ‘쾅’…일가족 2명 숨지게 한 20대 공무원 ‘금고 10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