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당선 후 고향서 첫 일정 “특별한 강원 힘 보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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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진종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이 11일 당선 후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고향 춘천에서 열린 본지 당선인 교례회 행사에 참여했다.
진 당선인은 이날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이 공동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화합 교례회·공약실천 다짐대회'에 참석, 강원도 출신이라는 점을 알리며 지역 현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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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스포츠 발전 역량 발휘”
신 교육감에 체육꿈나무 육성 당부
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진종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이 11일 당선 후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고향 춘천에서 열린 본지 당선인 교례회 행사에 참여했다.
진 당선인은 이날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이 공동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화합 교례회·공약실천 다짐대회’에 참석, 강원도 출신이라는 점을 알리며 지역 현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진 당선인은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사이 자신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친근함을 드러냈다.
진 당선인은 “춘천에서 태어나 좋은 기(氣)를 받으면서 스포츠인으로서 거듭난 덕분에 지난 20년간 국가대표로 활동,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께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제는 제가 여러분께 돌려드릴 때다. 더 크고 특별한 강원특별자치도,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강원도에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과 다채로운 관광지, 대단한 스포츠 선수들이 많이 포진돼 있다”며 “문화예술·관광·스포츠를 함께 발전시키는 데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인사말 사이 진 당선인에게 “고향의 체육 꿈나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국 사격의 간판인 진 당선인은 춘천에서 초·중·고(강원사대부고)를 졸업했다. 올림픽 사격 단일 종목 최초 3연패(은 2개)를 달성한 최다 메달리스트로, 은퇴 후에는 대한체육회 이사, 국제사격연맹(ISSF) 선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스포츠 행정가’로 거듭났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선 공동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마무리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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