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들여 영입했더니 ‘무용지물’이네...결국 새 FW 영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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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로 무드리크가 내부적으로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그의 코치들은 무드리크의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드리크 역시 그중 하나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들은 무드리크와 라힘 스털링의 '임팩트 부족'으로 좌절감을 느꼈다. 이로 인해 첼시는 이번 여름, 반등을 위해 새로운 측면 공격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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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내부적으로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그의 코치들은 무드리크의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2년, 길었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시대를 끝낸 첼시. 보수적인 영국 축구에 ‘미국 자본’을 들여오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첼시는 미국의 사업가이자 LA 다저스, LA 레이커스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를 새로운 구단주로 임명했고 거대한 자본력을 앞세워 ‘리빌딩’을 노렸다.
무드리크 역시 그중 하나다. 우크라이나 샤흐타르에서 활약을 펼친 무드리크는 지난 2023년, 무려 1억 유로(약 1,467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아직 보여준 것에 비해 과도한 이적료를 투자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으나, 그의 잠재력을 보고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관점으로 거액을 투자한 첼시였다.
그러나 활약은 기대 이하다. 무드리크는 첼시에 입단한 이후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22-23시즌에는 후반기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단 하나의 골도 기록하지 못했고,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처음 시즌을 치르는 올해에도 33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에 그치며 팬들의 비판을 받는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내부 평가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들은 무드리크와 라힘 스털링의 ‘임팩트 부족’으로 좌절감을 느꼈다. 이로 인해 첼시는 이번 여름, 반등을 위해 새로운 측면 공격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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