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유력’ 케인, 또다시 ‘토트넘 복귀설’ 터졌다...‘뮌헨 매각 리스트 5인 중 한 명’

이종관 기자 2024. 4. 1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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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의 토트넘 훗스퍼 복귀설이 또다시 터졌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뉴스'는 10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포포투'를 인용해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단 한 시즌만을 보낸 후 떠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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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해리 케인의 토트넘 훗스퍼 복귀설이 또다시 터졌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뉴스’는 10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포포투’를 인용해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단 한 시즌만을 보낸 후 떠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 케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비록 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아있지 않았지만 뮌헨은 케인에게 무려 1억 파운드(약 1,650억 원)의 거액을 투자하며 미래를 약속했다.


새롭게 독일 무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케인. ‘월드클래스’답게 기대치에 완벽하게 부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케인은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32골 7도움을 기록 중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9경기 7골 3도움을 올리며 유럽 무대를 평정 중이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토트넘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올 시즌을 기점으로 뮌헨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2년 차를 맞은 뮌헨은 현재 선두 레버쿠젠에 승점 16점 밀린 리그 2위에 위치해있다. 올 시즌에 보여준 경기력만 놓고 본다면 UCL 우승 확률도 매우 희박한 상황이다.


지난 2월, 한 영국 매체가 케인의 복귀 가능성을 진지하게 보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뉴스’는 “케인이 토트넘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투헬 감독의 퇴진이다. 케인은 최근 투헬 감독이 떠나는 사실을 알고 슬픔을 드러냈다. 또한 케인은 앨런 시어러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득점자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 이는 분명히 케인이 전성기 때 잉글랜드로 복귀하는 경우에만 달성될 수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리고 약 2개월이 지난 현재, 또다시 케인의 ‘복귀설’이 흘러나왔다. ‘더 스퍼스 뉴스’는 “토트넘은 예상보다 빨리 케인과 계약을 맺을 기회를 갖게 될 수도 있다. ‘포포투’에 따르면 케인은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등과 함께 뮌헨이 현금화할 수 있는 5명의 선수 중 한 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뮌헨은 우승 트로피를 놓친 후 젊은 핵심 자원들을 중심으로 팀을 재건하기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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