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우리당 당선자는 82·85·86…국회활동 자체가 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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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10 총선에서 지역구 1명과 비례대표 2명 등 3명의 당선인을 배출한 개혁신당이 "원내정당 안착에 성공했다"고 11일 자평했다.
또 개혁신당은 이번 총선 비례대표선거에서 3.61%의 정당 득표율을 기록해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응급과 교수, 천하람 변호사 등 2명의 비례대표 당선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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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대한민국 유일한 정상 정당”
李 ‘조기탄핵’ 가능 암시했다가 진화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이준석 대표는 경기 화성을 지역구에서 5만1856표(42.41%)를 얻어 4만8578표(39.73%)를 받은 공영운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또 개혁신당은 이번 총선 비례대표선거에서 3.61%의 정당 득표율을 기록해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응급과 교수, 천하람 변호사 등 2명의 비례대표 당선인을 배출했다.
이주영 전 교수는 “저희가 의석수가 아주 많은 정당은 아니지만 젊은 피, 전문적 식견, 앞으로 노력하는 자세로 정부가 올바른 길로 갈 때는 물이 끓기 직전의 1도로, 그리고 올바르지 않은 길로 갈 때는 신발속 작은 돌멩이로서 저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천 변호사는 “저희 개혁신당이 원칙을 지키고 꼼수 안 쓰고 대한민국의 유일한 정상 정당,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함께 배출한 정당이라는 정체성을 지켰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며 비례위성정당을 만든 거대 양당을 직격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음 대선이 3년 남은 것이 확실하냐’는 발언을 해 주목받았다. 탄핵 등의 사유로 차기 대선 일정이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변화가 최우선 과제고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면 굉장히 국정운영에 어려움이 생길거라는 가능성을 언급한거지 탄핵이라든지 이런 걸 언급한 건 아니다”라고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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