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후임 총리?...이준석 "화끈하게 홍 시장을 총리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후임 총리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거론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한덕수 총리가 사퇴 의사를 밝히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젊은 층이 관심을 가지려면 후임 총리를 화끈하게 위촉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후임 총리로 거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후임 총리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거론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한덕수 총리가 사퇴 의사를 밝히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젊은 층이 관심을 가지려면 후임 총리를 화끈하게 위촉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후임 총리로 거론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적어도 국민 앞에 털털하고 솔직하고 과단성 있을 줄 알았던 대통령이 무슨 일이 생기면 하릴없이 숨어서 시간만 보내면서 뭉개는 것이다"라며,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정권에 그나마 젊은 층이 관심 가지려면 한덕수 총리의 후임 총리부터 화끈하게 위촉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젊은 층에게 시원하다는 평가를 받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총리로 모시고 국정의 상당 부분을 나눠 맡는 것도 방법이다"라며 "이번 총리인선 잘 해내지 못하면 정권에 대한 기대치는 더 급속히 가라앉을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소식을 접한 TK지역 일부에선 "이준석 대표의 홍 시장 총리 거론은 국민의힘 내부에 대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홍 시장을 이용해 자신의 입지를 부각시키려는 의도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정한 기자(=대구·경북)(binu52da@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일본 '전범국가' 넘어 '보통국가' 날개 달아주나
- 하마스 정치지도자 아들 살해로 휴전 협상 우려…가자 어린이들 "친구 다 죽었어요"
- BBC "'대파'는 수많은 패배이유 중 하나일 뿐…尹 취임 후 계속 인기 없었다"
- 유승민 "보수결집에만 매달린 결과가 총선 3연패…불파불립!"
- 與 총선 참패에 의사 단체 "정부 심판"…의대 정원 철회 요구
- 美 3월 CPI 강세…물 건너가는 금리 인하?
- 안철수 "심판받았다…국정기조 대전환, 의대증원 책임자 경질해야"
- '레임덕' 직면 尹, 외교에 집중? WSJ "선거결과, 동맹국·적국에 외교문제"
- 총선 후로 결산보고서 발표 미루더니…정부 곳간 텅 비어
- 심상정, 25년 진보정치 인생 뒤로…눈물의 정계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