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인 출신 국회의원 당선인, 4년 전보다 32% 늘었다

안태훈 기자 2024. 4. 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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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사진=국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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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출신 국회의원 당선인이 4년 전보다 32%가량 늘었습니다.

오늘(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당선인 명부에 따르면 이번 4·10 총선에서 당선된 법조인 출신 당선인은 61명입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37명, 국민의힘·국민의미래에서 20명의 법조인 출신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의 법조인 출신 당선인은 각각 3명과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변호사 출신이 32명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고, 검사 출신이 19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판사 출신 당선인은 9명, 군법무관 출신은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4년 전인 제21대 총선에서는 46명의 법조인 출신 후보가 당선된 바 있고, 20대 총선에서는 49명, 19대 총선에서는 42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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