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연구지원단 60명 위촉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일 아시아드시티웨딩컨벤션 제우스홀에서 우수 교원 60명을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연구지원단’으로 위촉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구지원단은 학업성취도평가 문항 개발 전문성을 높여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의 내실화하기 위해 평가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교원 각 30명씩 구성됐다.

이날 학력개발원은 연구지원단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반(CBT) 평가 문항 개발에 대한 이해와 부산형 학업성취도 평가 문항 개발 방향에 대한 전문가를 초청해 연수를 진행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일 진행된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연구지원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급별, 교과별로 팀을 나눠 올해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운영 계획도 마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연구지원단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문항 출제·검토 △학생 성취수준 설정 및 분석자료 개발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활용 방안 지원 △단위학교 평가 내실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 진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평가 도구가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원단 선생님들의 평가 문항 출제와 검토 역량이 강화돼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문항 개발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