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한국인들이 사주와 동안에 관심갖는 이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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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한국인들이 사주와 동안 외모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에서는 K-샤머니즘과 K-외모에 대해 언급하는 4MC 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전현무는 "불확실성을 피하고 싶은 한국인들이 의지하게 되는 것 아닐까 싶다"라고 사주에 빠진 이유에 대해 전했다.
외국인 리포터 조셉은 어려 보이는 한국인들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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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한국인들이 사주와 동안 외모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에서는 K-샤머니즘과 K-외모에 대해 언급하는 4MC 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전현무를 비롯 4MC는 자신들의 케미를 언급하며 새로운 주제 샤머니즘에 대해 언급했다. 실제로 사주 타로 검사를 경험해 본 적 있는 이들이 91%라고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MZ세대의 무종교 비율이 70% 이상이라며 탈종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곽튜브는 점술가 남택수에게 "요즘 사주 보러 가면 어떤 고민을 많이 묻냐"라고 물었다. 점술가는 "요즘 공무원 질문은 많이 없다. 최근 많이 묻는 질문은 'AI 공부해도 될까요'다"라고 전했다. 사회 분위기와 트렌드를 따라가는 질문이 주를 이룬다고.
풍수와 음양오행 전문가 박성준은 터가 좋지 않다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 지역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복을 담아두는 자리라고 하지만 강을 바라보는 자리에 따라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키는 "전 거기에 가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명당이란 무엇일까. 박성준 전문가는 "물의 기운을 받는 자리가 명당이다"라며 "잔잔한 물과 거세지 않은 바람이 중요하다. 퇴적 작용으로 이뤄진 곳들이 좋은 곳이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말한 곳 모두 집 값이 비싼 곳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곽튜브는 인테리어로 풍수를 극복할 수 있냐고 물었고, 박 전문가는 "산만한 인테리어는 금물이다. 코끼리가 좋다고 코끼리 상을 10개를 놓고, 해바라기 그림을 여러 개를 놓는다. 그런 건 좋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의 사주도 공개됐다. 점술가는 전현무의 사주는 "누구나 갖고 싶은 사주"라며 30대에는 돈, 40대에는 인기를 누린다고 전했다. 그러나 "60대에 가정을 이룬다"는 평에 전현무는 고개를 떨궜다. 전현무는 "불확실성을 피하고 싶은 한국인들이 의지하게 되는 것 아닐까 싶다"라고 사주에 빠진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날 두 번째 주제는 한국인들의 외모였다. 외국인 리포터 조셉은 어려 보이는 한국인들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국인들은 몇 살이냐고 물어보면 '몇 살처럼 보이냐'라고 물어본다"라고 황당해했다. 그는 "왜 한국인들은 어려 보이는 것을 좋아할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패션 칼럼니스트 깔남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 새것을 좋아한다. 젊은 걸 원하는 에너지가 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발 전문가에 의해 가발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가발을 착용해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잘 어울린다"라며 구매를 종용했고, 전현무는 "이게 잘 어울리는 게 맞냐"라며 웃었다. 조셉은 피부과에 방문해 K-뷰티를 직접 체험했다. 그는 실제 시술을 받은 뒤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조셉은 "한국인에게 동안은 '나에 대한 사랑'이다"라고 말하며 평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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