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생산자물가 전월보다 0.2% 상승…예상치 하회

이윤희 특파원 2024. 4. 11. 2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우존스의 PPI 상승률 전망치 0.3%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도 0.2% 상승했다.

전날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3.5%로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 PPI 상승률보다 둔화
[리버우즈(일리노이주)=AP/뉴시스]미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미 노동부가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일 미 일리노이주 리버우즈의 한 주유소에 기름 가격이 표시돼 있는 모습. 2024.04.11.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3월 PPI가 전월 대비 0.2%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의 PPI 상승률 전망치 0.3%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지난 1월(0.4%)과 2월(0.6%) 상승률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다소 완화됐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도 0.2%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최종 수요 상품은 무역, 서비스 등의 상승으로 0.3%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3.5%로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이는 6개월 만에 최고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목표치인 2%를 훨씬 웃돈 수치로, 금리 인하 개시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