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민, 여당에 쇠몽둥이…처절히 반성해야”
박지은 2024. 4. 11. 22:15
[KBS 대전]여당이 참패한 이번 총선 결과와 관련해 김태흠 지사는 "정부와 자신을 포함한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집권 여당을 향해 회초리가 아닌 쇠몽둥이를 들었다"며 "당과 정부는 재창당에 준하는 혁신을 하고, 내각과 대통령실을 새롭게 구성해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여소야대 구조 속에서 국정 동력의 상실은 국가와 국민에게 큰 손실이라며 어떤 순간에도 국정은 흔들림 없이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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