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 공천 취소 세종갑 무효표 6700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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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천 취소되면서 국민의힘과 새로운미래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 세종갑 선거구에서 무효표가 대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세종갑 선거구 전체 투표인수 12만 1921명 중 5.5%인 6700표가 무효표로 집계됐다.
세종을 선거구의 무효표는 총투표수(8만 9349명)의 1.2%인 1052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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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천 취소되면서 국민의힘과 새로운미래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 세종갑 선거구에서 무효표가 대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세종갑 선거구 전체 투표인수 12만 1921명 중 5.5%인 6700표가 무효표로 집계됐다.
세종을 선거구의 무효표는 총투표수(8만 9349명)의 1.2%인 1052표에 그쳤다.
세종갑의 무효표 비율은 세종을보다 4.3%포인트 높고,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의 무효표 비율 1.4%(총투표수 12만 5381명 중 1065표)보다도 훨씬 높은 것이다
이는 기호 1번 민주당 후보가 부동산 갭 투기 의혹 등으로 공천이 취소, 국민의힘과 새로운미래 후보에게 표를 주지 않겠다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의도적 메시지로 풀이된다.
김종민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6만5천599표(56.9%)를 획득해 4만9천622표(43.1%)를 얻는 데 그친 류제화 후보를 13.8%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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