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당선자, 윤석열 총장 때 서울중앙지검장 대립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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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대립각을 세웠던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을 후보가 당선됐다.
윤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인 이 당선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의 이른바 '빅3'(서울중앙지검장,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요직을 모두 섭렵하며 '검찰 황태자'로 불렸다.
이 당선자는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내던 시절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각종 사건 처리를 두고 사사건건 대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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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대립각을 세웠던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을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지난 10일 총선에서 66.38%를 득표해 20.63%를 득표한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를 무난하게 따돌리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뒤 “윤석열을 가장 잘 아는 제가 검찰 정권의 환부를 도려내 민주주의의 퇴행을 막고 민생 경제를 살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인 이 당선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의 이른바 ‘빅3’(서울중앙지검장,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요직을 모두 섭렵하며 ‘검찰 황태자’로 불렸다. 이 당선자는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내던 시절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각종 사건 처리를 두고 사사건건 대립한 바 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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