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불…시각장애인 등 3명 부상

김호 2024. 4. 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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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11일) 오전 8시 반쯤 광주시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9층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시각장애가 있는 24살 최 모 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었고, 50대 아버지가 유독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위층에 사는 30대 이웃이 대피 과정에서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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