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5차례 연속 '동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5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ECB는 11일(현지시간) 통화정책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4.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ECB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0차례 연속 금리를 올린 뒤 지난해 10월부터 이날까지 5차례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변경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5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ECB는 11일(현지시간) 통화정책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4.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연 4%, 연 4.75%로 동결했다.
ECB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0차례 연속 금리를 올린 뒤 지난해 10월부터 이날까지 5차례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변경하지 않았다.
ECB는 통화정책방향 자료를 통해 "ECB의 주요 금리가 현재 진행 중인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에 상당히 기여한다고 판단된다"며 "데이터에 의존하며 회의별로 접근하는 방식을 계속 따를 것이다. 특정한 금리 경로를 미리 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년 10월 사상 최고치인 10.6%에서 올 2월 2.6%로 하락했으나, 아직도 ECB의 목표인 2%를 웃돌고 있다.
한편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수차례에 걸쳐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민정과 '엄지척' 인증샷 찍은 '이 배우'…"골목길 유세하다 우연히 만나"
-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2채 무순위 청약에 57만명 몰렸다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511억원' 적자 맞은 서울아산병원, '의사 제외' 희망퇴직 신청 받아
- "한소희 대신 고윤정"…NH농협은행 새 모델 발탁
- [4.10 총선] 방송3사 출구조사, '의석수 적중률 얼마나 될까
- [4·10 총선] 민주 지역구만 '과반'…국힘 '개헌저지선' 사수
- 尹 "국민 뜻 받들어 쇄신"…대통령실 수석 전원 사의
- [4.10 총선] '신승' 고민정 "폭주 尹 제대로 심판"
- 무더기 상장폐지, 이유는 각양각색...투자주의보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