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억 황희찬 동료, 맨시티행 급물살…‘이미 이적 논의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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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8, 울버햄튼)과 작별하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올여름 페드로 네투(24, 울버햄튼)의 영입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과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최근 네투의 에이전트와 만나 올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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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황희찬(28, 울버햄튼)과 작별하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올여름 페드로 네투(24, 울버햄튼)의 영입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과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그에서 31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7무 3패로 승점 70점을 획득하면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 도전도 이어가고 있다. 맨시티는 앞서 치러진 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두며 4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여름 성공적인 전력 보강 덕분이었다. 지난해 합류한 제레미 도쿠(21)는 올시즌 충분하지 않은 기회 속에서도 35경기 5골 7도움을 올리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만족할 맨시티가 아니다. 또 다른 윙어의 영입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최근 네투의 에이전트와 만나 올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네투는 지난 2019년 라치오를 떠나 울버햄튼에 입단했다. 이적료가 1,790만 유로(약 259억 원)에 불과했던 탓에 그의 행보에 주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울버햄튼 생활이 처음부터 잘 풀렸던 것은 아니다. 네투는 끊임없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21/22시즌에는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13경기 출전에 그치기도 했다.
반전은 올시즌부터 시작됐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 3골 11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기는 했으나 조만간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황희찬과 호흡이 좋은 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네투는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전과 리버풀전에서 황희찬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특급 도우미로 자리매김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적지 않은 이적료가 필요하다. ‘팀토크’는 “울버햄튼에 네투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최소 6천만 파운드(약 1,030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타 구단과의 경쟁도 무시할 수 없다. 네투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호르헤 멘데스는 사우디 구단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여름 네투의 사우디행을 추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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