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한겨레 2024. 4. 11.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기 생각이 옳다며 늘 싸우는 고깔 곰과 투구 곰.

이들은 꼬마곰에게 "나를 믿고 따라줘"라고 말한다.

꼬마곰은 "누구의 말을 믿어야 했을까?" 하고 묻는데. 5살 이상.

얼굴색이나 생김새 등으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 대해 말하는 책.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선 너머

자기 생각이 옳다며 늘 싸우는 고깔 곰과 투구 곰. 이들은 꼬마곰에게 “나를 믿고 따라줘”라고 말한다. 두 곰이 물러서지 않는 동안 전쟁이 발생하고 숲은 불타오른다. 꼬마곰은 “누구의 말을 믿어야 했을까?” 하고 묻는데…. 5살 이상.

오소리 글·그림 l 길벗어린이 l 1만8000원.

♦숨어, 아르센!

음악을 사랑하는 쥐 아르센은 초인종이 울리면 숨는다. 주인 장이 쥐가 이 집에 산다는 걸 알리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 그런데 주인과 반려동물의 경연대회에 장이 아르센과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반전이 펼쳐진다. 얼굴색이나 생김새 등으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 대해 말하는 책.

로낭 바델 글·그림, 양진희 옮김 l 우리들의행성 l 1만5000원.

♦세월 1994-2014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얘기 나눌 수 있는 책. 세월호의 일인칭 시점으로 참사의 원인, 과정, 결과를 돌이켜본다. 1994년 일본에서 태어나 18년 넘게 운항했던 세월호가 한국의 바다에 투입된 지 1년 만인 2014년 침몰하기까지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썼다.

문은아 글, 박건웅 그림 l 노란상상 l 2만2000원.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