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까지 세금 3.8조 더 걷혀…나라살림은 36조 적자

강은나래 2024. 4. 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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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국세수입이 3조8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월간 재정동향을 보면 올 들어 2월까지 국세수입은 58조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조8천억 원 늘었습니다.

주요 기업 성과급 감소 등 영향으로 소득세가 3천억 원 줄었지만,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금이 3조7천억 원 늘면서 전체 세수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2월 36조 2천억 원 적자였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국세 #재정동향 #재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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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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